올 7월에 양재 베이비페어를 처음가봤습니다.

아이가 돌이 다되도록 가보지 못한 베이비페어 시간이 되어서 10개월된 딸아이와 방문했습니다.

베이비 페어를 구경하는데 인형이 똬~악 보였습니다. 딸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발을 차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그랬던것처럼 또~ 조금 놀다 실증낼껄 생각해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지났는데~ 집에 있던 손바닥만한 크기의 인형 평소에 관심없던 인형을 좋아하는걸보고

결심했습니다. 아~ 이제 인형을 사줘야 하는 때가 왔구나~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평소 뭘 구매하던지 이것저것 따지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성격이라 한달 가까이 이것 저것 알아봤습니다.

1.털 재질로 되있으면 안된다.(아이가 물고 빨고 맛보니깐^^&)

2.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인형(아이와 항상 함께 있고 피부에 닿는거니깐)

3.안고자기 적당한 사이즈(수면인형겸 애착인형이 될수 있으니깐)

4.토끼인형(아이 아빠의 로망 딸아이가 토끼귀잡고 걸어다니는걸 보는거래요 TT)

5.착한가격(아무래도 비싸면 부담이 되니깐요)

6.믿을만한 후기들(써본 사람들의 솔직후기 아기들이 좋아하는 인형)

7.직접눈으로보고 만저본제품(베이비페어에서봄)

위에 내용을 생각하다가 결론적으로 뿌니토인형으로 결정!

제가 구매시 계속 고민한건 숯이 들어있는 인형이라 물빠짐이 있다는 후기 였는데요~

그래서 직접 회사에 전화문의를 들였습니다.

근데 인형회사라 당연 여성분이 받으시겠지 했는데~ 남성분이 였습니다.

근데 정말 친절하게 세탁기로 빨아도 숯이 묻어나지 않는다고

혹시나 그러면 불량이니 교환해주신다는 친절한 설명

손으로 빨면 혹시나 세제 남을까봐 번거롭기도 하고 걱정됐는데

세탁기로 세탁망에 돌리라는 말에~ 바로 사이트 가입하고~ 결제완료

정말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때문에 바로 질렀습니다.

배송도 빠르게 집에 왔는데요~

아이가 보자마자 안고 웃고 난리가 났어요^^&

크기도 안고자기 적당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고 빨아도 안심인 뿌니토인형~ 정말 강추할만한 애착인형입니다.